【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7일 베트남 지역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에 참여할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권 대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우리금융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모 나라를 직접 방문하는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은 오는 6월 7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신청 사유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은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맞춤형 베트남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8월5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베트남 현지로 귀환한 다문화자녀와 함께 ▲베트남우리은행 방문 ▲하노이대학교 캠퍼스투어를 진행하고,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획 중이다. 언어교육과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으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Korea-Cambodia Business Forum)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훈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의 주체인 찌아 세레이(Chea Serey)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금융 부문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양국의 지급결제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한국·캄보디아 양국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으로 별도 환전없이 자국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져 두 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근로자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 후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3억 걸음을 달성하면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조성에 사용될 기부금도 전달 될 예정이다. 아울러 걷기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만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담은 선물상자 및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하며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3조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7일 하락 출발해 2,7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07포인트(0.15%) 내린 2,748.9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06%) 내린 2,751.47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7포인트(1.21%) 내린 859.8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0원 오른 1,348.0원에 장을 시작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조7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천억원(24.1%)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이자수익자산 확대 등에 따라 2천억원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이익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4천억원 감소했는데, 특히 영업외손익의 변동이 컸다. 영업외손익은 ELS 배상금(1조8천억원) 등에 따라 2조2천억원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5천억원 흑자)보다 2조7천억원 악화했다. 대손비용은 1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천억원)보다 6천억원(34.6%) 줄었다. 이러한 충당금 감소 배경으로는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확대한 기저효과와 한화오션 관련 충당금 환입(4천억원)이 꼽힌다. 판매·관리비는 6조4천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천억원(2.7%) 늘었다. 금감원은 견조한 이자이익 수준이 지속되고 있지만, ELS 배상금이 순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물가지표 둔화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난 덕분에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750대로 올라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6포인트(0.83%) 오른 2,753.0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93포인트(1.46%) 오른 2,770.27에 개장해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262억원, 5천93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천6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증시는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간밤 미 국채 2년물, 10년물 수익률이 하락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확대하는 데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에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나 홍콩 항셍지수,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도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4월 CPI가 전년 대비 3.4%, 전월 대비 0.3%로 예상치에 부합 또는 하회했다"며 "아시아 증시도 CPI 둔화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보험(5.08%), 금융업(1.75%), 기계(1.49%),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인도 국민기업인 타타모터스와 제휴를 통해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우리금융은 지난 16일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인 기리쉬 와그가 만나 양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타그룹은 1868년 설립한 인도 최고의 기업이자 대표브랜드로 매출 규모가 1280억 달러에 이른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의 1/3 규모인 420억 달러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로, ▲승용차 ▲유틸리티 ▲트럭 ▲버스 등 자동차 제조 및 친환경,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다. 이 회사는 인도 상용차 1위, 승용차 Top3에 들어갈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국 ▲한국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동 ▲라틴아메리카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국가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각별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작년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하고 타타대우상용차 특화 금융 상품도 출시했다.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슈퍼SOL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앱이다. ‘신한 슈퍼SOL’은 출시 이후 4개월만에 400만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최고 연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이상 3개 항목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p 우대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만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SOL’에서 누구나 가입
【 청년일보 】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929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2.1%, 당기순이익은 23.3% 증가한 수치다. 연 환산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0.84%다. 채권, 운용, IB(기업금융) 등 3개 부문에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채권부문은 금리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수익성을 높였다. 운용부문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IB부문의 경우 회사채 발행 수요가 증가하고, 여전채 등 니치마켓을 적극 공략하며 ECM·DCM 등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FICC Sales 센터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채권, 운용, IB 등 균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상승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올해 초 다운사이징 대신 부동산PF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향을 택했다. 우발부채 ‘제로(0)’를 유지하며 업계의 우수 PF 인력을 적극 영입했다. 한양증권은 “2분기에는 채권, 운용, IB의 삼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KB금융공익재단 강당에서 경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현장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 멘토 모임으로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 이수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은 자립 선배들이 멘토단이 되어 후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전국 17개 시도에 약 280여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KB증권 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금융영역 자립역량 확대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되며, KB금융공익재단 강동한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주제들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첫번째 주제인'내 생에 종잣돈 모으기'에서는 ▲ 청년 재테크 방법 ▲ 종잣돈 모으기 ▲ 청년 특화 금융상품과 선택기준 ▲ 비상금 활용 방법, 다음으로 두번째 주제인'금융사기 피해 대처방법'에서는 ▲ 금융사기의 유형과 피해 예방법 및 사후 조치방법 ▲ 취업빙자사기 및 대출빙자사기의 유형과 대처 방법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세전 연 5.10%에 선보인다. 만기일은 2026년 8월 5일로, 앞으로 약 2년 3개월간 롯데캐피탈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게 된다. 1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롯데캐피탈은 롯데그룹 내 여신전문금융사로서 가계, 기업, 자동차금융에 걸친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캐피탈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저하되었으나, 시장지위가 우수하고 부동산PF 관련 대출 리스크가 낮은편이라 평가하며 롯데캐피탈 채권의 신용등급을 'A+'(지난달 26일 기준)로 부여했다. 키움증권을 통해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장외매수 할 경우 매수수익률은 2024년 5월 14일 기준으로 세전 연 5.10%이다. 세후수익률은 연 4.89%이다. 롯데캐피탈 418-2채권이 지금보다 금리가 낮았던 2021년에 발행금리 연 2.184%로 발행되었기 때문에, 이자가 지급 될 때 연 2.184%의 이자가 지급되고 세금도 이에 대해서만 부과되므로 세금이 적은 편이다.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직접 보유한 채권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같은 채권 상품이라도 증권사마다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31종목(종목번호 57KH55 ~ 57KL85)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51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80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의 전액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